골드만삭스 "유가 20달러까지 떨어질지도"
  • 일시 : 2015-09-11 15:36:01
  • 골드만삭스 "유가 20달러까지 떨어질지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골드만삭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생산 확대로 글로벌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2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 전망치를 종전 배럴당 57달러에서 45달러로 하향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도 배럴당 62달러에서 49.50달러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원유 시장 내 공급과잉이 심하다"며 "이 상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와 글로벌 경제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6월 고점보다 25% 가량 급락한 상태다.

    미국 셰일업체들과 시장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OPEC 회원국들이 생산을 줄이지 않고 있는데다 이란이 경제 제재 해제를 계기로 생산을 늘릴 채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원유 생산이 줄지 않는다면 유가는 2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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