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제금융 핫토픽> 美 역사적 금리인상 단행할까
  • 일시 : 2015-09-14 07:23:00
  • <이번주 국제금융 핫토픽> 美 역사적 금리인상 단행할까

    '추가완화 논란' 일본 통화정책 회의도 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이번 주(14~20일) 국제금융시장에선 오는 14~15일 일본은행(BOJ)의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와 16~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관심을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내 증권사 연구원들은 불충분한 미국의 경기 상황을 이유로 9월 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시각과 금리를 올리기에 9월이 적정한 시점에 도달했다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다만,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아도 이것의 의미하는 것은 12월 인상이라며 10월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중요한 금리 인상을 기자간담회 없이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9월 FOMC 회의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시점이 확정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 시점이 확정된다는 점에서 연준은 그간 제시해왔던 통화정책 정상화의 시작을 전달하는 것이 9월 FOMC 회의가 될 것"이라며 "시장이 좀 더 준비할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 시작은 12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인상 시점을 12월보다는 9월에 단행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 8월 미국의 실업률이 자연실업률에 근접한 5.1%까지 하락했고 풀 타임 고용자수도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고용 개선세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제한적이며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크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은 매우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완만한 금리 인상이 확인되면 시중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기존의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일본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다만 최근 엔화 강세 전환과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 등의 영향으로 일본은행의 추가 부양책 시행 기대감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경기가 회복세이고 물가 지표가 오를 가능성이 크며 엔저를 용인하기에 미국의 수출 경기가 녹록지 않아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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