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美금리 인상 불확실성에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1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돼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3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21엔 밀린 120.37엔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18달러 하락한 1.1318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45엔 하락한 136.24엔을 나타냈다.
연준의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오는 16~17일 열리는 가운데 금리 인상 여부를 아직도 짐작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1일 발표한 9월 설문에 따르면 이번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는 46%로, 전달의 82%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소재 자산운용사 사라신앤파트너스의 가이 먼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올해 안에는 금리를 올릴 것"이라면서 가장 가능성이 큰 시점을 12월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연합(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7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3% 증가를 웃돈 결과다.
이로써 지난 5월과 6월 전달대비 0.2%와 0.3%씩 감소했던 유로존의 산업생산은 석 달 만에 증가했다.
TD증권은 "산업생산이 강한 반등을 보였다"면서 "유로존의 하반기 성장 모멘텀이 꾸준해지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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