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Fed 연내 금리인상…내년 평균금리 1.1% 전망"
  • 일시 : 2015-09-15 09:21:01
  • 피치 "Fed 연내 금리인상…내년 평균금리 1.1%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피치는 1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연준 긴축의 속도는 앞선 금리인상 사이클보다 더딜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피치는 "Fed의 금리인상 의사는 시장에 분명하게 전달됐다"며 "연방기금(FF) 금리 평균치는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1.1%와 2.3%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피치는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된 Fed의 속내와 시장 예상 사이에는 격차가 있다"며 "Fed의 금리인상 가이던스가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2017년 말 기준으로 FF 금리선물 가격으로 대변되는 시장 전망과 Fed가 시사한 금리 간에 240bp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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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청)와 금융시장(적) 금리전망>

    한편 피치는 "2013년 긴축 발작(테이퍼 탠트럼) 때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신흥시장 투자심리 간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신용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피치는 "1996년의 신용 스프레드를 살펴보면 현재 신흥 시장 대출자들의 익스포져는 과거보다 늘었다"며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받는 충격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FF금리가 50bp 오르면 JP모건 신흥시장 채권 지수(EMBI)는 16bp 벌어질 것"이라며 "다만, 이같은 전개를 확신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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