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BOJ 자산매입 유지에 롱스탑…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일본은행(BOJ)이 자산매입규모를 유지한 데 따른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하락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82.760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하락 출발했다.
중국 증시 부진으로 달러화는 오전 장중 낙폭을 점차 줄이고 상승 반전했지만, BOJ가 9월 금융정책회의에서 자산매입규모를 동결하며 다시 하락했다.
이후 달러화는 레벨을 다시 높여 전일 종가 대비 약보합권에서의 흐름을 이어갔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금리 인상 여부를 확인하려는 관망심리 때문인지 레인지 흐름이 반복되는 중"이라며 "오후에도 달러화가 5원 단위의 레인지를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도 "BOJ 이후 FOMC 이전까지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 만큼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6엔 하락한 120.0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상승한 1.131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8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79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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