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롱포지션 청산에 1,170원 초반…6.2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롱 포지션 청산 움직임에 약세를 나타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5.40원 하락한 1,170.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FOMC 결과에 대한 예측이 분분한 가운데 기존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세력의 매도로 1,170원 초반에 정체됐다.
전날 대규모로 주식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들도 이틀째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 은행 딜러는 "그동안 역외가 환율을 끌어올리려고 하면서 시장에 롱 포지션이 많지만 숏 포지션은 없는 상황이었다. 급한 포지션 정리가 달러-원을 누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상승한 120.6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129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0.4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82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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