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롱 청산+네고'에 낙폭 확대…8.9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동결 관측이 커지면서 롱 포지션 청산 물량이 나와 낙폭을 키웠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8.90원 하락한 1,167.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지면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기존의 롱 포지션 정리가 가속하며 1,16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수급상 외국인 주식 매수, 중공업체 네고 물량도 달러화를 눌렀다.
한 은행 딜러는 "역외가 포지션을 덜고 외국인도 주식을 사고 있다. 아시아통화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등 달러-원 하락 분위기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9엔 상승한 120.7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오른 1.129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5.9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21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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