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한은 외자운용원 무풍지대…수익률 1%대 추정"
  • 일시 : 2015-09-17 14:42:28
  • 김광림 "한은 외자운용원 무풍지대…수익률 1%대 추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지나치게 폐쇄적이라며 외부에서의 평가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17일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80명이 일하는 한은 외자운용원 업무는 전체가 감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폐쇄적이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자운용원은 수익을 공개하지 않고, 평가도 받지 않으며, 국감도 불가능한 무풍지대(無風地帶)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외화자산 운용성과 평가를 할 수 있도록 국회 자료 제출을 확대하고 외부기관 위탁평가 시행 등의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한은이 금에 대한 투자로 1조2천억원 가량 손실을 기록했지만 이에 대한 해명이 없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포트폴리오 구성 차원의 투자임으로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한은의 입장을 국민들이 납득할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한은 외자운용 수익률이 지난해 1.12%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한국투자공사(KIC)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에 대해 "앞으로 더 투명한 방향으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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