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운용 "9월 FOMC 비둘기적…12월 또는 내년 금리인상 전망"
  • 일시 : 2015-09-18 14:15:16
  • 골드만 운용 "9월 FOMC 비둘기적…12월 또는 내년 금리인상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골드만삭스자산운용(GSAM)은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가 '비둘기'적이었다며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12월이나 내년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GSAM은 "Fed가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의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인플레이션 기대 또한 낮췄다"며 "10월 금리인상은 아닐 것 같고 12월 회의에서 올릴 확률이 절반, 심지어 내년에 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시간 17일 기준으로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은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20%, 12월 인상 가능성을 50% 반영했다.

    GSAM은 "첫 번째 금리인상 시기보다 금리인상 속도와 인상 폭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지적했다.

    이들은 또 Fed가 FF금리 장기 전망을 추가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Fed가 FF금리 장기 전망을 3.8%에서 3.5%로 낮췄는데 이는 장기 시장 금리에 좀 더 가까워진 것"이라며 "그러나 국채 30년물 금리가 3%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가 조정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AM은 아울러 "신흥국시장에서는 Fed의 정책보다 원자재 가격과 중국의 성장, 각국 펀더멘털 등이 더 중요하다"며 "신흥국 시장의 자산은 이미 '미국의 완만한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미국 증시와 미국 기업 신용에 대해서는 Fed의 정책과 관계없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Fed의 금리인상은 긍정적인 미국 경제에 대한 증거일 뿐"이라며 "금리인상이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자재 가격은 Fed 정책과 독립적으로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GSAM은 "달러화가 약해지면 원자재 가격이 오르겠지만 이는 일시적"이라며 "원자재 가격은 Fed 정책과 독립적이기 때문에 과잉공급과 중국의 수요 둔화와 함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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