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금리동결·日증시부진에 하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 금리인상 동결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오후 3시5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 대비 0.42엔 내린 119.60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25달러 하락한 1.1410달러을, 유로-엔은 0.82엔 내린 136.43엔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하락세로 출발한 달러-엔은 이날 일본 증시의 약세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불거지면서 낙폭이 더욱 커졌다.
오전 한때 일본 기업의 무역결제 수요 혹은 기관의 해외채권 구매 용도로 추정되는 대규모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달러-엔은 120.40엔을 터치했지만, '반짝' 상승세였을뿐 금세 사그라 들었다.
도쿄-미츠비시UFJ은행의 미노리 우치다 헤드는 "환율 시장은 여전히 미국이 통화 긴축에 가장 가까운 나라라고 보고 있으며 달러-엔이 오를 것이라는 뿌리 깊은 확신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는 119엔선이 저가 매수에 합리적인 지점이라는 막연한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이 단기적으로 119~121엔 사이에서 움직이겠지만, 미국 지표의 악화나 중국발 금융혼란의 재현이라는 악재에 취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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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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