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비둘기' 연준에 119엔 초반대로 급락
  • 일시 : 2015-09-18 21:08:04
  • <유럽환시> 달러, '비둘기' 연준에 119엔 초반대로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18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비둘기파적 태도를 보인 데 따라 119엔 초반대로 급락했다.

    오후 1시3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79엔 하락한 119.23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전날 뉴욕시장에서 119.77엔까지 밀린 뒤 120엔선을 회복한 바 있으나 이날 아시아 오전 장 후반께 다시 120엔 밑으로 내려갔다.

    유럽시장 오전 한때는 119.05엔까지 밀렸다.

    같은 시각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12달러 하락한 1.1423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유로당 1.03엔이나 하락한 136.22엔에 거래됐다.

    연준이 전날 끝난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일부의 예상과 달리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둔화 등의 영향을 우려하는 비둘기파적 입장을 보이자 달러화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인 달러인덱스는 전장 뉴욕대비 0.2%가량 하락한 94.248을 나타냈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보고서에서 "연준의 성명서가 비둘기파적이었고, 단기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췄다고 본다"면서 "금리 인상은 금융시장 여건과 경제지표에 달렸겠지만, 10월은 가능성이 작고 12월은 '반반'"이라고 진단했다.

    sj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