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주간> 美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월말요인
  • 일시 : 2015-09-21 07:35:52
  • <서환-주간> 美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월말요인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이번 주(21~25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와 외국인 자금 등 수급에 영향을 받으며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 美 금리 동결 해석 분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달러-원은 지난 18일 1,160원대로 레벨을 낮추면서 마감했다. 9월 FOMC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은 위험선호심리였다. 하지만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는 같은 날 서울환시 마감가 대비 9.75원 오르면서 끝났다.

    미국의 금리 동결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시각이 여전히 엇갈리는 모양새다. FOMC의 금리 인상 시기가 내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어 불확실성이 오히려 가중됐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트레이더들은 가장 유력한 미 금리 인상 시기를 12월에서 1월로 한 달 늦췄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가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달러화에 변수가 될 수 있다.

    ◇ 수급 주목…연휴 앞 포지션 조정 가능성도

    9월 마지막 주를 맞아 월말 네고가 강해지면 달러-원 환율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 3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가 계속해서 국내 증시로 유입된다면 이 역시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외인 순매수가 단기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아래쪽에서는 1,150원대에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지므로 달러화가 크게 밀리기도 어려워 보인다. 다음 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포지션 정리에 나선다면 주말이 가까워질수록 지지부진한 약세장이 연출될 공산이 크다.

    ◇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한국은행은 25일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와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한다. 앞서 22일에는 '2분기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하고 23일엔 '2분기 자금순환 통계'를 공개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월간 재정동향 9월호'를 발간한다.

    이번 주 미국은 21일에 8월 기존주택판매를 발표하고 24일에 8월 내구재수주와 신규주택판매를 내놓는다. 25일에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와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를 발표한다.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 가운데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4일에 강연한다. 22일과 23일에는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25일에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중국에서는 9월 카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3일에 발표된다.

    유로존은 23일에 제조업 PMI를 발표한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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