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증시 부진에 상승폭 확대…1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 확대 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상승한 1,173.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산으로 갭업 출발한 이후 오전 장중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오전 장중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반복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는 등 전반적인 증시 부진이 관측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코스피 하락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을 고려하면 위험회피 심리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달러화가 이미 갭업 출발한 상황에서 레벨 부담이 여전한 만큼 상승폭을 추가 확대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1엔 하락한 119.7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상승한 1.131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7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39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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