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9월 수출 둔화, 글로벌 경기와 교역량 둔화가 큰 요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엄재현 기자 =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달 20일까지의 수출 부진에 대해 글로벌 경기와 교역량 둔화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주형환 기재부 1차관은 21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한국금융연구원·아시아금융학회 세미나 축사 후 기자들과 만나 20일까지의 수출 부진에 대해 "글로벌 경제가 둔화되고, 거기에 따라서 교역량이 둔화된 측면이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주 차관은 "정부도 수출 둔화 추세에 대해 예의 주시하며 지역별, 품목별로 어디서 줄어드는 부분이 있는지, 늘릴 부분이 어디 있는지 보는 중"이라며 "다양한 대응책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의 수출시장 관련해 진전된 자유무역협정(FTA)이 있다"며 "중국과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FTA가 조기 비준돼야 한다"며 "특히, 중국과 베트남의 경우 올해 비준되면 내년 1월 1일 우리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가 깎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 차관은 "이런 측면에서 이미 체결된 FTA가 비준될 수 있도록 국회에도 계속 설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형환 차관은 기준금리에 대해 "금리 문제는 한국은행이 국내외 경기 여건을 고려해 독립적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정부는 이를 존중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sskang@yna.co.kr,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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