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올해 亞 신흥국 성장률 5.8%로 하향조정<닛케이>
  • 일시 : 2015-09-22 10:57:37
  • ADB, 올해 亞 신흥국 성장률 5.8%로 하향조정<닛케이>

    中 성장률 7.2%에서 6.8%로 내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아시아 신흥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5.8%로 하향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지난 3월 시점의 예상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치로, 4.9%를 기록했던 지난 2001년 이후 14년만에 최저치가 될 전망이다.

    중국 경제 둔화와 느린 선진국 경제 회복의 영향으로 성장 전망치가 하향조정됐다. 미국 금리인상 전망을 배경으로 한 자금 유출과 통화가치 하락도 역내 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DB는 내년 아시아 신흥국의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6.3%에서 6%로 내렸다.

    올해 선진국(미국·유럽·일본)의 성장률은 2.2%에서 1.9%로, 내년 전망치는 2.4%에서 2.3%로 떨어뜨렸다. ADB는 "미국 경제의 경우 상반기 한파의 영향을 받았고, 일본 경제는 개인 소비와 투자회복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 성장률은 7.2%에서 6.8%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와 수출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중국 성장둔화 여파로 동남아시아의 올해 성장률도 4.9%에서 4.4%로 조정됐다.

    ADB는 "(아시아 신흥국이) 통화가치 하락에 직면하고 있으며,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현지 통화표시 채권 시장을 육성해 외화부채 의존도를 줄이고, 외부 충격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야 한다"고 경고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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