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中, 위안하 절하와 절상압력 모두 허용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이 위안하의 절하뿐만 아니라 절상압력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루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중국의 당국자들은 위안화의 절하만이 아니라 절상압력도 허용할 의도가 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고문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이 미국을 방문한 기회에 경제 개혁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해줄 것을 기대했다.
그는 최근 몇개월간 중국이 이전과는 다른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투자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와 증시개입, 위안화의 갑작스러운 절하 등 일련의 조치가 시장경제에 대한 중국의 공약에 의구심을 갖게 했다는 것이다.
루 장관은 "우리는 중국의 당국자들에게 중국이 공약을 지킬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며 "중국이 외환보유고와 환율제도의 투명성을 제고한 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바라는 중국은 국제경제의 질서를 유지하는 중국"이라며 "이 질서는 지난 30년간 중국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루 장관은 그러면서 중국에 지적 재산권 보호, 시장 경제의 역할 인정, 외국 기업에 대한 공정한 경쟁 기회, 투명한 경제 정책 등을 중국이 지켜야할 경제질서로 꼽았다.
jhha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