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H "아베노믹스는 '스테로이드'…대체로 실패"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경제 기조인 아베노믹스의 효과가 사라져 가고 있다고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BBH)이 22일 분석했다.
BBH의 연구팀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7분기 중 4분기의 경제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아베노믹스는 빛을 잃고 있다"며 "아베노믹스는 집권자민당의 전형적인 재정·통화 확장정책으로 스테로이드에 의존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완화와 정부 재정지출 확대, 구조개혁 등 아베노믹스의 이른바 '세 가지 화살'이 "투자자들의 흥미를 사로잡는 데 있어 대체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이다.
BBH는 또 "아베노믹스는 '일본주식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는 성공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엔화 약세와 법인세 감면의 효과인데, 엔화 약세는 일본 수출보다는 외국 자본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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