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폴크스바겐發 유럽증시 약세에 120엔 하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2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눈속임' 사태에 따른 유럽증시 약세 여파로 120엔 밑으로 하락했다.
이날 달러-엔은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4시) 런던 시장이 개장함과 동시에 급락하기 시작해 약 1시간 만에 120엔을 하향 돌파했다.
오전 9시31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대비 0.60엔 밀린 119.86엔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장대비 0.83엔 하락한 134.06엔에 거래됐다.
미국 내 배출가스 측정 조작으로 대규모 리콜 명령과 판매 중단을 당한 폴크스바겐의 주가가 전날에 이어 다시 폭락하면서 주요 유럽증시가 동반 하락하자 위험회피 심리에 힘이 실렸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된 폴크스바겐이 장 초반 6%가 넘는 폭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유럽의 다른 주요 자동차업체인 다임러와 푸조도 각각 3%대와 6%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와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1.4%와 1.1%씩 하락 중이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6%가량 밀리고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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