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구리값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중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23일 구리값이 크게 떨어졌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전장 대비 톤(t)당 190.85달러(3.62%) 하락한 5,078.15달러를 기록했고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0.5%가량 추가 하락한 t당 5,05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경기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는 구리값의 약세는 이날 중국 제조업 지표의 부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된 중국 차이신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0을 기록해 78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노무라는 추가 공급되는 구리의 양이 더욱 늘어 2017년에는 59만8천t에 달할 것이라며 구리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리라고 전망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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