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ECB 추가 부양 기대 약화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화는 2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약화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21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0024달러 상승한 1.1144달러를, 엔화에는 0.34엔 오른 133.94엔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03엔 상승한 120.18엔을 나타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이날 유럽의회 연설을 앞두고 ECB 정책위원들이 잇따라 추가 부양책 단행을 꺼리는 발언을 해 유로화에 강세 압력이 가해졌다.
슬로베니아 중앙은행 총재인 한 보스티얀 야스벡 위원은 이날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새 부양책에 대해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에발트 노보트니 위원도 한 인터뷰에서 ECB의 자산매입 확대는 조심스럽다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앞서 발표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9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달 확정치에서 0.4포인트 하락한 53.9를 나타냈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기를 포괄하는 이 지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4.1에도 못 미쳤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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