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의 입'에 관심 집중…"금리인상 올해냐 내년이냐"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재닛 옐런 의장이 24일(현지시간) 예정된 강연에서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단서를 제공해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9월 동결 이후 매파 연준 위원들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지만, 시장에서는 내년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날 옐런 의장은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학에서 인플레이션 역동성과 통화정책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25일 오전 6시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준비제도가 이번에 금리를 동결한 것은 금융시장과 국제 상황을 살피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며, 금리 정상화 방향에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설에서 옐런 의장은 (금리인상 계획에 변화가 생겼다는) 시장의 해석에 맞설 것으로 보이며, 지난주 결정은 보험 성격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달 기자회견에서 10월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보는 10월 인상 확률을 약 20%로, 12월 인상 확률인 50%보다 크게 낮다.
반면 다른 일각에서는 연준이 내년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중국발 글로벌 성장 둔화로 연준이 내년 봄까지 금리인상을 연기할 것으로 전망했고, RBS도 12월 인상 전망이 줄어들고 내년 3월 전망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옐런 의장이 중국과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언급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하이트시큐리티즈의 스티브 이스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옐런 의장이 중국을 직접 언급할지 모르겠지만, 글로벌 경제 상황이 2%의 물가목표 달성을 어렵게 하고 있는데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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