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월말 네고+롱스탑'에 상승폭 축소…0.10원↓
  • 일시 : 2015-09-24 11:19:40
  • <서환-오전> '월말 네고+롱스탑'에 상승폭 축소…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장중 한때 하락 반전했지만, 이후 숏커버로 낙폭을 줄였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1,191.10원에 거래됐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우려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달러화는 상승 출발했다.

    달러화는 1,190원대 초반에서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됐다. 호주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등 아시아 통화도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며 하락압력이 가중됐고, 일부 은행권이 롱포지션 청산에 나서며 달러화는 하락 반전했다.

    이후 일부 은행권의 숏커버가 이어지며 달러화는 하락폭을 줄이고 전일 종가 수준으로 레벨을 높였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187원에서 1,195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이 소진되면 달러화도 재차 1,190원대 초반으로의 반등 시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아시아 통화 강세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둔 관망세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월말 네고가 많이 나오는 중이지만, 물량이 해소되고 나면 오후에는 달러화의 반등 시도가 관측될 것"이라며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의 강도와 소진 여부가 달러화 레벨의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호주 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고,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둔 관망세도 있어 달러화가 크게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네고가 소진돼 반등한다고 해도 달러화가 1,190원대 중반을 벗어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동향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등의 영향으로 달러화는 전일 대비 1.30원 상승한 1,192.5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후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상하이 증시도 상승 출발하며 달러화는 레벨을 점진적으로 낮췄다.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도 관측되며 달러화는 1,190원 선을 밑돌았지만, 숏커버 움직임이 뒤따르며 낙폭을 줄였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9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9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28엔 하락한 120.0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176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5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5.1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