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기준금리 0.75%로 25bp↓…추가 인하 시사(상보)
유가 하락 여파에 3개월 만에 또 내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노르웨이 중앙은행(Norges Bank)은 24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0.75%로 25bp 인하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노르웨이 경제의 성장전망이 약화했고 인플레이션은 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금리 인하의 배경을 설명했다.
중앙은행 또 "현재 전망은 기준금리가 내년에 더 인하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혀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앙은행은 "올해 여름까지의 국제유가 하락으로 노르웨이 경제의 성장은 예상보다 장기간 낮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원유 관련 투자가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르웨이는 주요 수출품인 원유가격의 급락으로 지난해 12월 2년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25bp 내린 뒤 올해 6월에도 25bp의 추가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이날 금리 인하 발표 이후 노르웨이 크로네화는 급락했다.
오후 5시15분 현재 달러-크로네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337크로네(1.61%)나 오른 8.4190크로네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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