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6년7개월만에 금리 인하…연 1.750%(상보)
  • 일시 : 2015-09-24 18:10:06
  • 대만, 6년7개월만에 금리 인하…연 1.750%(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대만 중앙은행이 24일 6년7개월 만에 전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3분기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인 재할인율을 연 1.750%로 12.5bp 인하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담보 대출금리와 무담보 대출금리도 2.125%와 4.000%로 각각 12.5bp씩 인하했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대만 중앙은행은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인 2008년 9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일곱 차례 금리를 내렸다.

    이후 금리를 동결하다 2010년 6월부터 2011년 7월까지는 금리를 올렸고, 올해 6월까지는 계속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대만의 금리 인하는 주요 교역국인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둔화 양상이 확산하면서 대만 경제도 심각한 경기하강 위험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앞서 덩전중(鄧振中) 경제장관은 입법원(국회)에 출석해 올해 성장률을 1% 이상으로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대만 예산회계총국(DGBAS)은 지난달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에 제시한 3.28%에서 1.56%로 대폭 낮춘 바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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