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연말 환율 1,220원…저금리로 외화자금이탈"
  • 일시 : 2015-09-25 14:00:59
  • 바클레이즈 "연말 환율 1,220원…저금리로 외화자금이탈"

    -올해 韓 경제성장률 2.3%로 하향…한은 10월 기준금리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바클레이즈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6%에서 2.3%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저성장과 외화자금 이탈 등으로 연말께 1,22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25일 보고서에서 "중국와 신흥국 등의 해외수요 감소로 생산과 수출이 위축될 것"이라며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3%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전망치 2.6%보다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또 내년 경제성장률도 기존의 3.7%에서 3.0%로 0.7%포인트 하향조정했다.

    바클레이즈는 올해와 내년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0.8%와 2.0%로 각각 0.1%포인트와 0.2%포인트 낮춰잡았다.

    바클레이즈는 "한국의 성장둔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지연으로 한국은행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도 커졌다"며 "추가 금리인하의 혜택이 점점 줄고 있으나 한국은행이 10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또 "중국과 신흥국의 경기둔화에 노출됨에 따라 한국 정책당국도 원화 강세를 제한하는 조치와 함께 완화적인 정책기조를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틀레이즈는 "달러-원이 연말께 1,220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달러-원 포지션에 대해서 롱포지션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내년말 환율은 1,260원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저성장 압력과 저금리로 외화자금 이탈도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co@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