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위험회피 강화에도 보합…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심리 강화로 상승했지만, 개장 직후 전 거래일 종가 수준으로 다시 내려왔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원 하락한 1,194.50원에 거래됐다.
추석 연휴 동안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증시 불안,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락 등으로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위험회피 강화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상승폭을 줄여 전 거래일 종가 수준으로 진입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추석 연휴 간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며 달러화도 상승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단이 눌리며 보합권으로 내려왔다"며 "리스크 오프 심리가 여전히 강하지만, 1,200원대 주변에서의 외환 당국 경계와 레벨 부담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 상단은 지속적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5엔 상승한 119.8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상승한 1.125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6.2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8.18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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