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앙銀, 10월 회의서 통화완화 전망<CS>
  • 일시 : 2015-09-30 16:22:11
  • 싱가포르 중앙銀, 10월 회의서 통화완화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내달 중순께 열리는 반기 정례 회의에서 통화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크레디트스위스(CS)가 전망했다.

    3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S는 보고서에서 MAS가 내달 회의에서 싱가포르달러의 명목실효환율(NEER)을 완만하고 점진적으로 절상시키는 오랜 정책 기조에서 중립적 기조 또는 절상을 않는 방향으로 전환함으로써 통화완화 정책을 취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변동환율제를 택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MAS가 산출하는 싱가포르달러 NEER의 정책밴드를 조정함으로써 통화정책을 운용한다.

    앞서 MAS는 지난 1월 예정에 없던 회의를 열어 환율 정책밴드의 절상 기울기를 축소함으로써 통화완화 결정을 내렸고, 지난 4월 정례 회의에서는 시장 예상을 깨고 통화정책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CS는 "(MAS의)비둘기파적 변화로 싱가포르달러의 NEER이 정책밴드의 최하단을 향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취약한 국내 및 글로벌 경제성장 환경이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를 자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S는 달러-싱가포르달러 환율의 향후 3개월 전망치는 1.455싱가포르달러로, 12개월 전망치는 1.495싱가포르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이날 오후 4시5분 현재 달러-싱가포르달러는 뉴욕 전장대비 0.0026싱가포르달러 하락한 1.4254싱가포르달러에 거래됐다.

    싱가포르는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0.8% 하락하면서 10개월 연속으로 소비자물가가 하락세를 이어간 바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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