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투자하라' 브릭스 고전에도 관심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원자재 가격 하락과 강달러,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브릭스(BRICS) 투자 성적표가 신통치 않았지만 인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는 여전하다고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경제는 높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물가 상승에 시달리고 있고 중국은 경기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러시아는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받고 있지만 인도는 상대적으로 견조하다는 것이다.
JP모건 에셋 매니지먼트는 "브릭스 국가 가운데 인도가 가장 투자하기 적합하다"고 말했고, 골드만삭스도 인도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골드만삭스는 2016년~2020년에 인도 경제성장률이 8%로 올라갈 것이라며 "노동과 인프라, 교육 개혁이 빨리 이뤄지면 성장률이 9%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신흥국 증시 하락에서 인도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저가 매수 기회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3개월간 인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위즈덤트리 인디아 어닝스'와 'MSCI 인디아 프라이스 리턴' 펀드는 약 10%, 8% 하락했다.
JP모건은 "인도 주식을 사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며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실적 시즌이 옥석을 가릴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UBS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개혁이 정치적 제약으로 인해 다소 늦춰질 수 있으나 개혁 작업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GDP 성장률이 7.5%를 기록하며 신흥국 가운데 가장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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