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도쿄UFJ "일본은행 이달 추가 완화 안할 듯"
  • 일시 : 2015-10-01 15:20:09
  • 미쓰비시도쿄UFJ "일본은행 이달 추가 완화 안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대형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지표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아 이달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를 단행할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의 우치다 미노루 수석 애널리스트는 "8월 이후 나타난 금융시장의 혼란에 비해서는 단칸 지수가 나쁘지 않았다"며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를 단행해야 할 만큼 기업의 체감경기가 악화되진 않았다"고 평가했다.

    1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단칸(短觀·단기경제관측조사) 대형 제조업체 업황판단지수는 12로 집계됐다.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13을 밑도는 수치다.

    우치다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3분기만에 하락했지만 예상 범위 안이며, 대형 비제조업 업황판단지수는 시장 예상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 비제조업체의 업황판단지수는 직전 분기보다 2포인트 상승한 25로 나타나 1991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도 국내 경기에 대한 경계심을 전면에 내세우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일본은행의 추가 완화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칸 지수 발표 이후 일시적으로 엔화 매수세가 나왔지만 추세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치다 애널리스트는 "연말까지 달러 대비 엔화 시세는 방향성을 가지기 힘들 것"이라며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이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달러-엔 환율이 115~126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며, 엔화 강세가 연출되는 국면이 더 자주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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