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제조업 지표 부진 속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존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1시18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전날보다 0.0022달러 하락한 1.1154달러를, 유로-엔은 0.44엔 내린 133.54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전날대비 0.16엔 하락한 119.72엔을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지속해 유로화 가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자 ECB의 추가 조치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지 않은 것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보태며 약세 재료가 됐다.
이날 금융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2.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나온 예비치에 부합한 결과로 8월 수치인 52.3을 밑돈 결과다.
마르키트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제조업이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얻는 데 실패했다"며 "올해 3분기 유로존 경제 성장에 소폭 기여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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