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발표 앞두고 눈치 보기…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과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통화 강세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영향으로 하락 반전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75.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물 시세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지만, 호주 달러와 등 주요 아시아 통화의 강세와 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개장 직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했다.
이후 전일 종가 대비 약보합권 수준에서의 제한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시아 통화 강세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달러화가 하락했지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가 크게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역외도 미국 고용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분위기인 만큼 지난 이틀간의 하락폭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하락한 119.8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하락한 1.118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6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7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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