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고용지표, 5대 관전 포인트>
  • 일시 : 2015-10-02 10:45:37
  • <미국 9월 고용지표, 5대 관전 포인트>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30분 발표된다.

    이번 고용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시기를 가늠할 중요한 척도로 간주되고 있어 시장은 이번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9월 미국 고용지표에서 주목할 점을 5가지로 정리했다.

    ▲ 비농업부문고용(NFP) = 지난 8월 비농업부문고용은 17만3천명 증가해 올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를 낳았다. 이에 9월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

    최근 3개월 평균 증가치는 22만1천명인 가운데 WSJ는 9월 20만명 증가를 전망했다.

    ▲ 안정된 실업률의 이면 = 실업률은 이미 연준이 '완전 고용' 상태로 간주하는 4.9~5.2%에 안착했다. 9월도 8월과 비슷한 5.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실업률 하락의 이면에는 노동력 감소가 있다. 핵심 노동 인구인 25~54세 중 현재 고용됐거나 적극적인 구직자의 비율은 지난해 1월 81%에서 현재 80.7%로 오히려 줄었다. 고용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나타난 이같은 현상은 시장에 여전히 유휴노동력이 남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 낮은 임금 인상률 = 실업률은 떨어졌지만 노동자 임금은 생각만큼 오르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민간부문 노동자 시급은 평균 2.2%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실업률의 하락이 물가와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리란 연준의 생각에 반하는 것이다. 임금 인상이 확대돼야 노동시장이 회복세가 완성된다.

    ▲ 고용의 질도 중요 = 불완전고용은 여전히 연준의 주요 우려 중 하나다. 지난 8월 비자발적 파트타임 근무자는 650만명으로, 여전히 금융위기 전보다도 40%가량 높다.

    ▲ 저유가에 산업별로 희비 엇갈린다 = 유가 급락 탓에 석유와 가스업계의 고용은 올해 들어 3%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수요 부진과 달러 강세는 제조업 고용에도 악재다.

    그러나 소매와 레져 부문 고용은 낮은 유가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ljungber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