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철 KIC 사장 "美금리인상 대비 달러비중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비해 달러화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홍철 사장은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완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해외투자와 관련해 그는 "기존 해외투자거점 이외에 샌프란시스코 등 신규 투자거점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사장은 "국내외 투자기관과 공동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동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양질의 자금을 국내로 유치하고, 국내의 다른 연기금과 공제회로부터 투자자금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국부펀드의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규모의 경제를 키우기 위해서는 KIC의 운용규모도 2천억달러를 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사장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한국기업 투자자제를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엘리엇에 투자중단을 요청한 것은 아니다. 한국에 대한 투자비중이 5%를 넘지 않도록 했던 것을 확인했는데, 이를 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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