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부진에 1,170원 하회…9.5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부진으로 하락해 개장초 1,170원 선을 밑돌았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0원 하락한 1,171.2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4만2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이 약화된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갭다운 출발해 장 초반 1,170원을 밑돌았다.
이후 달러화는 수입업체 저점 결제수요 등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보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의 고용 부진으로 달러화가 갭다운했지만, 1,160원대 후반으로 완전히 진입하기에는 하락 동력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며 "달러화가 저점 결제수요 등으로 하단이 지지되며 1,170원대 초반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7엔 상승한 120.1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상승한 1.121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7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2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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