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잇단 美 지표 부진에 갭다운…7.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해 하락 출발했다. 지표 부진으로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하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된 영향이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7.90원 하락한 1,164.50원에 거래됐다.
비농업 고용 지표에 이어 서비스업 지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달러화는 하락했다. 이 날 달러화는 개장 직후 1,160원대 초반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9.0에서 56.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57.5를 밑돈 수치로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이 전망하는 오는 12월 첫 금리인상 가능성은 지난 주말의 37%에서 32%로 낮아졌다.
외환딜러들은 기존 구축됐던 롱포지션 청산될지 주목하면서도 1,160원대에서는 저점 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지선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금리 인상 전망도 완화됐고 현재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당 재료가 소화되면서 달러화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1,160원대에선 지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레벨에서 저점 매수 유입되면서 달러화가 지지되고 당국 경계도 살아있다면 반등 가능성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상승한 120.4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118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6.3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4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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