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모든 정책 수단 동원해 글로벌 성장 살려야"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합동 연차총회에서 각국에 "글로벌 성장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달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루 장관은 9일부터 페루에서 열리는 연차총회 참석에 앞서 WSJ에 "글로벌 성장이 부진해졌다"며 "미국을 마지막 수단으로 의지하기보다는 글로벌 수요를 확장시키려는 노력을 배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노력이 인프라 투자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SJ는 이같은 루 장관의 언급은 상품값 급락과 중국 경기 둔화로 나타난 침체에 맞서 각국이 재정·통화정책의 시행을 통해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미국의 희망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루 장관은 또 중국이 위안화를 IMF 특별인출권(SDR) 준비통화에 편입시키고자 기울인 최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이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위안화의 SDR 편입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한 통화는 중국 경제를 외부 주도·의존형에서 내수 주도·소비자 지향형 경제로 재조정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