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BOJ, 이달말 성장률·물가상승률 전망치 하향"
  • 일시 : 2015-10-08 07:47:07
  • 대신證 "BOJ, 이달말 성장률·물가상승률 전망치 하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대신증권은 일본은행(BOJ)이 오는 30일 열리는 정례 금융정책회의에서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경기 위축을 예상하면서도 추가 대책을 시행하지 않는다면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BOJ의 통화정책 확대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최근 2개월 연속 산업생산이 감소하며 3분기도 일본 경제가 역성장을 기록해 또다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내수 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신흥국 경기 불안으로 대외부문 회복세가 위축되면서 일본의 산업생산 부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엔화 가치 절하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던 수출은 증가세가 둔화해 지난 8월 3.1% 증가에 그쳤으며 수출 물량은 감소 전환됐다"며 "이에 앞으로 경기에 대한 신뢰 약화로 대기업 제조업을 중심으로 단칸지수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또한 에너지를 제외하면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BOJ의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엔화 강세 전환으로 물가 하락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이달 말 회의에서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일본은행의 통화완화정책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dj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