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흥국 언급 수위는"…9월 FOMC 의사록 관심 집중
  • 일시 : 2015-10-08 10:26:32
  • "中·신흥국 언급 수위는"…9월 FOMC 의사록 관심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 3시께 공개될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록 이번 의사록에는 9월 고용지표 악화 등이 반영되진 않았지만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우려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찰스슈왑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오마르 아길라르 최고투자책임자는 7일(현지시간) CNBC에 "연준의 메시지와 책무에 대해 시장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9월 금리를 올리지 않은 이유와 관련한 의사록의 표현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싯 인베스트먼트 어소시에이츠의 브라이스 도티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재닛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 지연의 이유로 중국과 신흥국을 거론한 것에 놀랐다"며 "의사록에서 중국을 얼마나 강조했는지가 관심"이라고 말했다.

    도티 매니저는 연준이 미국 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주목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의 정책에 영향을 받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동결을 계기로 연준이 미국과 글로벌 경제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불확실해졌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 및 중국 관련 불확실성이 걷히기까지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이드스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스피카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연준과 중국에 대한 확신이 좀 더 들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원자재 시장과 미국 외 자산시장의 안정이 지속된다면 연준이 12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