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거래량 감소 속 1,160원 공방…1.6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1,160원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를 나타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1.60원 하락한 1,159.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장초반 위험선호 분위기를 반영해 1,156.90원까지 밀렸으나 아시아 통화들이 약세를 재개하자 이에 동조하며 낙폭을 줄였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와 주말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적어 출렁임이 강해졌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아침까지는 전반적으로 '리스크 온' 분위기였으나 딜러들이 주말을 앞두고 조심하는 것 같다"면서 "장이 얇아 물량이 나오면 그 방향대로 움직이며 비드, 오퍼도 벌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50원대에서 당국 경계감도 있는 만큼 종가가 현 수준과 크게 달라지기 어렵다고 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5엔 하락한 119.8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8달러 오른 1.125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7.2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56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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