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FOMC 의사록 앞두고 약세
  • 일시 : 2015-10-08 21:15:00
  • <유럽환시> 달러, FOMC 의사록 앞두고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달러화는 8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주요 통화 대비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1시10분(런던 시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08엔 내린 119.94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3달러 오른 1.1240달러를, 유로-엔은 0.03엔 떨어진 134.83엔을 나타냈다.

    미국이 금리인상에 돌입할 분기점으로 여겨져 초미의 관심사였던 지난달 FOMC 정례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는 데 따른 긴장감이 달러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모건스탠리의 이언 스태너드 유럽 외환 전략 헤드는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며 "의사록은 위험 요소로 여겨져 거래 중단을 불러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의사록 공개 이후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며 "신흥국 및 상품 관련 통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영란은행(BOE)이 통화정책위원회(MPC) 정례회의 결과를 공개한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041달러 밀린 1.5277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BOE는 기준금리와 자산매입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인 0.5%로 동결됐고 자산매입 규모는 3천750억파운드로 유지됐다.

    금리 동결은 9명의 MPC 위원 중 8명의 찬성으로 결정됐고 자산매입 규모 유지에는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BOE 내 대표적인 매파 이언 맥카퍼티 위원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25bp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독일의 8월 수출은 전월대비 5.2% 감소해 2009년 1월 이후 가장 가파른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에 독일의 무역수지는 196억유로 흑자로 시장 예상치인 225억유로 흑자와 7월의 224억유로 흑자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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