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비드 약화에 낙폭 확대…12.30원↓
  • 일시 : 2015-10-12 13:35:01
  • <서환> 비드 약화에 낙폭 확대…1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따른 전반적인 달러 매수세 약화 영향으로 오후 하락폭을 확대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2.30원 하락한 1,146.7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됐고, 달러 약세가 관측됐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8일 한때 1,140원대 초중반으로 내려간 가운데 달러화 스팟도 개장가부터 1,140원대에 진입했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외환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에 대한 경계로 하단이 지지됐지만, 오후 들어 비드가 약화되며 점진적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하단에서의 비드가 약해 달러화가 오후에도 레벨을 높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1,140원대 후반으로 반등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비드가 약하지만, 하단에서 당국이 스무딩에 나설 것이라는 경계도 여전한 상황"이라며 "급락에 따른 부담도 여전해 달러화가 1,140원대 초반까지 레벨을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하락한 120.1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상승한 1.137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0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22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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