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韓, 10월 금리동결…연내 25bp 인하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HSBC는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50%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HSBC의 조셉 인칼캐테라 이코노미스트는 1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여 금리인하의 시급성이 줄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한은이 9월 지표 호조를 바탕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볼 것"이라며 "현재 시점에서 추가 완화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칼캐테라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4분기에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란 시그널은 거의 없어 보인다"며 "추가 인하의 필요성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업과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경기 회복을 위해선 추가 부양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금리 인하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저성장·저물가 환경은 한은을 추가 완화로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칼캐테라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올해 4분기 내로 기준금리를 25bp 내릴 것"이라며 "내년 2분기에 금리를 25bp 더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어 그는 "한은이 경기를 낙관하고 있기 때문에 오는 15일에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8%에서 0.1~0.2% 하향 조정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HSBC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2.4%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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