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신흥국 통화 강세 완화+스무딩에 상승…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주요 신흥국 대비 달러 약세가 완화돼 상승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3.50원 상승한 1,147.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신흥국 통화의 강세가 완화돼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호주달러 등 신흥국 통화의 추가 강세가 제한된 영향이다.
역외에서는 최근 미국 금리인상 기대가 약화된 영향으로 급락한 데 대해 일부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화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날 현물환 종가(1,143.50원)보다 1.35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도 꾸준해 달러화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환율 효과가 컸다는 평가 하에 당국도 달러화 추가 하락을 용인하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한 외국계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환율을 반영하면서 상승 출발했으나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본다. 반등할 재료가 크게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가 달러화의 가장 큰 지지 요인이다"며 "당국의 매수 개입 경계에 하단이 지지되겠으나 큰 하락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하락한 119.9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상승한 1.134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9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3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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