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경상흑자 1,100억달러…GDP 8%"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1천1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총생산(GDP)의 8%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은은 15일 발표한 '2015~2016년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1천100억달러로 예상했다. 지난 7월 전망치 980억달러에서 120억달러 정도 늘려 잡은 금액이다.
한은은 "원유와 철광석 등 원자재 수입가격의 하락 등으로 수출보다 수입 감소가 크게 나타나면서 상품수지 흑자폭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경상흑자는 총 70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앞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0억달러의 대규모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올해 경상흑자가 1천100억달러를 기록하면 이는 올해 GDP의 8% 내외에 달할 것으로 한은은 추정했다. GDP대비 경상흑자 비율은 지난해 6.3%를 기록한 바 있다.
한은은 올해 통관상 수출은 전년대비 6.4% 감소한 5천36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고, 수입은 15.3% 급감한 4천45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내년도 경상흑자 규모는 930억달러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통관 수출은 올해보다 2.8% 늘어나고 수입은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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