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경계에 하단 지지…1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외환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15.00원 하락한 1,131.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부진과 연방준비제도의 베이지북 발표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관측되며 하락했다.
달러화는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포지션 청산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장중 1,130원 선에 도달했지만, 당국의 스무딩으로 추정되는 비드에 하단이 지지됐다.
이후 달러화는 1,13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당장 1,120원대를 가기에는 레벨 부담이 크고, 하단에서의 당국 경계감 역시 상당하다"며 "주요국 증시 호조와 신흥국 통화 강세 등에도 달러화 하단의 여유 공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6엔 상승한 118.9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상승한 1.148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2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49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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