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韓, 두번 더 금리인하…'비둘기' 통방문"
  • 일시 : 2015-10-15 16:58:12
  • HSBC "韓, 두번 더 금리인하…'비둘기' 통방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HSBC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1.5%에서 25bp씩 두 차례 더 낮출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HSBC의 조지프 인칼캐테라 이코노미스트는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발간한 보고서에서 "대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평가하는 등 통화정책방향문이 다소 비둘기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고용이 늘지 않아 소비 증가에는 한계가 있다"며 "전반적으로 한국의 경제 성장세가 부진한 것을 고려해 한은이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칼캐테라 이코노미스트는 "9월에 경제 지표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와 금리인하의 시급성이 줄어든바 한은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게 금리를 동결했다"며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 간담회 발언은 상대적으로 중립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한은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0.1%포인트씩 내린 2.7%와 3.2%로 제시했다.

    인칼캐테라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낮추는 데 그쳤지만 HSBC는 올해 성장률이 2.4%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무역 지표와 산업생산이 내년에도 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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