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ECB 추가완화 시기상조…성장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적인 통화완화 조치를 단행하기에 이른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DBS는 1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 성장세가 점차 돌아오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DBS는 가계와 비금융 기업의 신용이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화폐 공급의 증가세도 가팔라졌다고 말했다.
다만, DBS는 경기가 회복 중에 있음에도 의미 있는 수준의 성장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이 늦춰질 것이란 전망에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상승하고 지난 9월 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유로존 경제 성장과 물가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드리워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에너지 가격이 전년대비 8.9% 급락한 영향으로 0.1% 하락했다.
지난 8월 유로존 실업률은 11%로 직전월 수준을 유지했고 임금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다.
DBS는 ECB가 양적완화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할 것이라며 오는 22일 회의에서 통화완화를 전격적으로 발표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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