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10월 의사록 "앞선 금리인하가 총수요 계속 지탱"(상보)
"호주달러 절하는 경제 재균형에 도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은 올해 들어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가 계속 총수요를 지지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RBA는 20일 공개한 10월 정례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올해 앞선 금리 인하가 총수요, 특히 주택투자와 가계소비를 계속 지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록은 또 "고용시장 여건은 최근 몇 달간 개선됐으며 올해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낫다"고 평가했다.
호주달러화 가치와 관련해서는 "경제의 재균형(리밸런싱)이 호주달러화의 절하에 의해 점점 힘을 얻고 있다"면서 호주달러화 절하는 지난 1년간 서비스 부문 순수출의 "현저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의사록은 부동산 과열 우려에 대해서는 "금융안정 및 호주경제의 안정에 대한 위험에 원인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내부 요인"이라고 규정한 뒤 "지역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보다 넓게 전개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수 도시에서 추세는 달랐으나 시드니에서는 주택가격의 강한 상승세가 완화하는 신호가 일부 있었다"고 덧붙였다.
RBA는 지난 6일 열린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0%로 5개월 연속 동결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201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내린 뒤 5월에도 25bp를 추가로 낮춘 바 있다.
이날 의사록 발표 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21분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6달러 상승한 0.7264달러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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