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수급 관망세에 횡보 지속…7.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전반적인 관망세로 거래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1,120원대 후반에서 횡보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7.50원 상승한 1,128.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주택시장 지표 호조와 재무부의 하반기 환율 보고서 등의 영향으로 1,130원대로 갭업 출발했다.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이 유입되며 달러화는 한때 1,135원 선까지 상승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수급주체의 관망세로 거래가 둔화되며 달러화는 오후 1,120원대 후반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1,130원대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꾸준하지만,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밀려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수급이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달러화가 1,12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제자리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3엔 하락한 119.4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상승한 1.13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37원에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91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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