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관망 속 롱스탑에 하락…2.70원↓
  • 일시 : 2015-10-21 09:23:40
  • <서환> 관망 속 롱스탑에 하락…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롱스탑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2.70원 하락한 1,128.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롱스탑 물량으로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관련 발언을 자제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옐런 의장은 20일(현지시간) 연설에서 통화정책과 경기 상황에 대해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미국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이내 반락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9월 주택착공실적이 6.5% 늘어난 연율 121만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8년 만에 최고치인 지난 6월 수준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13만9천채를 웃돌면서 3개월 만에 처음 증가한 것이다.

    신흥국 통화들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여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날 대외 변수가 분명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는 가운데 역내 수급상으로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에 하락 압력이 키워질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시아 통화들이 반등해서 1,127원대에서는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달러화 상단에서 1,130원대 위로는 기술적으로 저항선이 보이지 않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고 있어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상승한 119.8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상승한 1.135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1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2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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